뷰티로그

저는 여드름이 친구들보다 일찍 난 편이에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금방 얼굴 전체에 번지더라고요 유분도 엄청 많고 아픈 노란색 염증성 여드름이 항상 있으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자포자기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깨끗한 피부였던 적이 있었나 기억도 나지 않았어요 오랜 시간 트러블러로 살아 오면서 그 세월을 증명하듯 피부 색소침착과 여드름 흉터까지 많이 남게 됐는데요 저는 무조건 피부는 피부과에 자주 가서 치료를 받아야만 상태가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돼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우연히 여드름 화장품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요즘은 시중에 여드름 화장품이 좋은 게 많이 나와 있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